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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도 어원에 대하여

쭌쭌형제 2017. 6. 30. 12:25

가장 무도 어원에 대하여


우리가 아주 어릴때 가면을 쓰고 친구들과 놀아본 기억은 있지만 가장 무도라는 것은 우리들에게는 생소한 얘기인것 같아서 한번 가장 무도 어원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가장무도는 얼굴에 탈을 쓰고 추는 춤입니다. 고대의 지방적, 민속적 또는 종교적인 의식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그리스와 로마의 배우가 가면이나 동물의 얼굴을 붙이기 시작한데서 생겨난 풍습입니다. 유럽에서는 중세기에서 시작되어 풍속으로서 성행된 것은 15세기의 이탈리아이며 프랑스에는 1533년에 전하여졌고 영국에는 헨리 9세 때에 전하여져 엘리자베스 1세때 성행하였습니다. 이것이 프랑스에서는 궁정발레(bullet)의 맹아가 되었고 영국에서는 가면극이나 무언극의 발달을 촉진시켰습니다. 프랑스의 가장무도는 조로 4인, 8인, 12인, 16인의 사람들이 두사람씩 혹은 4사람씩 짜서 마음에 드는 춤을 추었는데 뒤에는 역사나 우화를 본딴 구상을 세워 발레풍의 댄스를 하게 되고 거기에 설명적인 시를 낭독하게 되었습니다. 가장무도회에서는 특별한 가장을 하지 않는 자는 얼굴의 상반면을 가리는 도미노(domino)가면과 두건이 붙은 외의를 입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은 원래 카톨릭의 사원에서 입는 옷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산대잡극이라는 탈춤의 형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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